증평군은 증평읍 창동리 태양맨션~중앙로 70m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30일부터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차량 혼잡으로 인한 통행 불편 및 소방도로 확보가 어려워 잦은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군은 이번 일방통행의 시행에 앞서 태양맨션 주변도로 정비공사를 통해 기존 차도 폭을 4m로 줄이고 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 및 편의를 확보했다.

또 ▲진입금지 표지판 설치 ▲차선도색 ▲주민설명회와 현수막을 통한 홍보 등을 실시해 일방통행으로 인한 주민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그간 공사로 인해 소음 및 교통 불편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협조로 문제없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었다”며“일방통행이 시행되는 만큼 군민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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