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월 1일(일) 개최되는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90개팀 5,886명의 거리응원·공연팀을 마라톤 코스 주변에 배치하여 참가선수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펼친다.

대구시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2013년부터 6년 연속 실버라벨대회로 인증한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5일까지 90개팀 5,886명(응원 63개팀 5,326명,공연 27개 팀 560명)의 거리 응원 및 공연팀을 공개모집하였다. 

학생자원봉사단 42개팀 1,719명을 포함한 거리응원·공연팀은 일반응원 외에도 풍물놀이, 색소폰, 오카리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거리응원·공연팀의 열성적인 응원과 공연의 에너지가 참가 선수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는 거리응원․공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현수막, 막대풍선 등 응원도구, 식수 제공, 자원봉사활동 인정 등을 지원한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거리응원과 공연이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이끌어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성공개최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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