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안정생산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지원 사업에 6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벼 재배면적이 10a이상인 농업인에게 육묘상처리제 비용의 70%를 보조해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육묘상처리제는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직접 처리하면되기 때문에 모내기 작업 후 약제살포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 살균․살충이 동시에 가능해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등 저온성해충과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수요조사 실시 후 4월 중 약제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지도활동을 강화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의 발생양상이 다양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해 농가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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