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과 극단 꼭두광대는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는 충북문화재단이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 간 소통하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극단 꼭두광대와 증평군립도서관은 생태 탈 만들기 및 탈 놀이극‘꼭두’를 응모해 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2016년 이후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따라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5000만원(청주 취타대+증평 탈놀이극)을 투자해 증평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11월 24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그림자 및 꽃 탈 만들기 △탈 놀이 학습 및 발표회 △생태 전래놀이 체험 및 현장 체험학습 △청주지역 취타대와의 공동캠프를 통한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철기 극단 꼭두광대 대표는“증평군립도서관과 협력을 통해 2016년~2017년 운영했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증평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금년에도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