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8년 연간사업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구관계 향상, 진로 탐색, 미디어 사용조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위기(가능)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 친구관계 훈련 등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상담사와 방과 후 규칙적인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마음의 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까지 파악해 상담·기관연계 등 대상자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기관들과 연계해 꾸준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하동군이 직영하는 청소년 관련 전문기관으로, 위기(가능) 청소년 발견 및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교육, 심리검사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5-883-3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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