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가족 사랑의 날’로 정하고, 오는 11월까지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교육실 및 증평군립도서관 등에서 총 10회기가 운영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이 실시된 28일에는 센터교육실에서‘가족이 함께하는 차량용 방향제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체험이 실시됐다.

연간 운영프로그램은 ▲4월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5월 새콤달콤 레몬청 만들기 ▲6월 모기퇴치 3종 세트 만들기 ▲7월 보드게임 ▲8월 영화데이트 및 수제오이피클 만들기 ▲9월 도자기 머그컵 및 면기 만들기 ▲10월 도자기 머그컵 및 영화데이트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와 센터 방문 및 전화(835-357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돈독한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효과는 물론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반가정, 다문화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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