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내년부터 4년간 군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23일 금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준배)를 개최하고 제출된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심의한 결과 차기 금고로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를 결정했다.

이번 군 금고 지정으로 NH농협은행의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사업비가 2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증액되었으며, 내년 예산부터 편성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강준배 위원장은 “군 금고 지정은 정해진 법과 원칙에 의하여 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투명성 있게 이뤄졌다”면서 “청양군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금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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