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8년도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을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장소로 미동산수목원 내에 약 10,000㎡ 규모로 2017년도에 조성하였다.

주요시설로는 나무교실, 통나무건너기, 모래놀이장, 탐방로 등 신체발달 및 창의력 놀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정기형(오전)과 수시형(오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http://forest.chungbuk.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기형은 선착순으로 80개 기관을 선정하며, 기관별로 연4회 참여할 수 있어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시형 또한 선착순으로 참여기관을 선정하며, 체험 희망일 10일전에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오후에만 운영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지용관 소장은 “유아숲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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