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3일 오전 서장실에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 소방위 홍순선 외 11명 및 사회복무요원 1명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가 적정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 퇴원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어 생명을 살린 점을 인정하는 것으로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소생에 기여한 모두가 대상이 된다. 

김기영 서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대원들이 있었기에 시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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