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Me Too), 끝나는 그 날까지!! 외침은 우리 사회의 ‘권력형 성범죄’와 ‘우월적 지위’ 입장의 불평등과 억압에서 또 ‘다른 권력’으로 인해, 성추행으로 혼자 두려워하는 여성의 존재가 있을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맞서는 것이다.>

미투(Me Too)는 사회, 문화, 경제, 정치뿐만이 아니라 교육의 장까지 전 영역에서 부당한 권력에 맞서 기본권을 지키고자 하는 여성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미투(Me Too)는 오랜 세월 누적되어 온 폭력에 대한 고발이다. 그리고 힘들게 참고 견디다 못해 터져 나온 여성들의 가슴 아픈 절규이다.

그리고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와 음담패설, 또는 직장 여성동료에게 술을 따르게 하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는 것, 그리고 가슴, 엉덩이 등 특정 신체부위를 쳐다보는 성희롱 같은 내부의 불의가 드러날까 쉬쉬하는 겁쟁이가 되지 않겠다는 의미의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다.

성 폭력 피해자, 특히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권력자들과 공직사회에서 내부의 성폭력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미투(Me Too), 끝나는 그 날까지!!

우리 사회에서 적폐 중의, 적폐인 성폭력, 특히 ‘권력형 성폭력’을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숨겨진 성 폭력 피해자 여성을 보호해야 한다. 따라서 미투(Me Too) 운동과 '위드 유(With you)' 운동은 우리 모두가 성폭력에서 자유로워지는 그 날까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즉, 미투(Me Too) 혁명을 통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대한민국은 여성이 동등한 동료시민으로서 존중받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또한 권력과 권위가 아니라 존경과 연대감으로 소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시민의 입장에서, 불의에 억압을 받아 온 수많은 여성과 남성의 편에 서서 함께 행동 할 것이다.

미투(Me Too) 운동을 통해서 올바른 ‘생각의 변화’와 ‘행동의 변화’로 우리 사회를 함께 바꾸자는 말이다.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지금의 미투(Me Too)운동으로 하여금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할 시기이다.”

즉, 의식전환이 먼저 있어야 함을 명심하자. 우리 사회의 모든 미투(Me Too) 가 마땅한 응답을 받는 그 날까지 민주평화당이 함께 할 것이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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