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아동·보육 및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청주맘스캠프, 충주아사모, 제천어미모 등 3개 단체와 3.19(월) 충북도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청주맘스캠프 김선영 대표, 충주아사모 정혜민 대표, 제천어미모 김태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복지증진 및 도정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맘스캠프 외 2개 단체는 ▲나눔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복지증진 ▲아동·보육 복지증진 및 저출산 인식개선 ▲기타 도정정책 홍보를 위한 사항 등에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청주맘스캠프, 충주아사모, 제천어미모는 충북지역 엄마들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로 3개 카페의 회원수를 합하면 10만명이 넘고 하루 접속인원이 수천명에 달하며 엄마들의 소통공간인 만큼 육아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공유 및 엄마들의 재능을 활용해 프리마켓 운영, 미혼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과 더불어 한부모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을 위해 청주해오름마을과 상록수에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데 이럴 때일수록 주위에 힘들게 양육을 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참여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제안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