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선정된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와 함께 경상북도 도청 소재지 시민들의 교육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해 개설한 ‘안동시민대학’이 3월 13일(화) 저녁 6시30분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제3기 입학식을 가진다.

2016년 처음으로 시작한 이후 세 번째 입학생을 모집한 시민대학은 “사람과 교육이 중심되는 희망 안동”건설이라는 시정방침에 맞춰 고등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대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명품 경북도청 소재지 시민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새롭게 시작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안동시민대학은 인문학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의 교육이 제공된다. 첫 수업은 유대인의 자녀학습법 이라는 주제로 손성화 교수(대구한의대)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미지 메이킹 △한방 건강관리 △신냉전시대, 중국 등 매주 1회의 인문학, 건강, 역사, 경제 등 흥미로운 강좌로 두 학기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3월 13일 입학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가톨릭상지대학교 아녜스관에서 진행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안동시장과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의 공동명의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시 평생교육 관계자는 “4차 산업이 부각되는 평생학습 시대에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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