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원(원장 박순업)은 3월 12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문화학교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문화학교 강사와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강사 위촉장 수여, 문화학교 운영요강 설명 등이 진행됐다.

올해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18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8개월 간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동양고전교양, 어르신 풍물, 국악, 한국무용, 우쿨렐레, 가야금, 실버에어로빅, 사물놀이, 색소폰 등 총 12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문화학교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문화원에서 실시하는 문화유적지 답사행사와 문화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횡성문화원은 문화예술진흥법 제14조에 의거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주민의 문화적 감성계발 및 지식기반을 창출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으로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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