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오는 4월 13일까지 보은 관내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18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점검을 실시 한다고 8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과 업무수행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과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관리 상태 확인 ▲특수가연물의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충열 예방안전팀장은 “재난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과 안전을 확보하는 관계인의 적극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전단에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