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3월부터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옥동 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야간 이동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2016년부터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주․야간이동복지상담 창구는 매회 평균 20명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한 이용객은 4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주․야간 이동복지상담 창구는 불가피한 사유로 저녁 시간에 상담이 가능한 가구에 대해 사전 예약제와 방문으로 일반 행정, 복지, 보건 등 상담이 이뤄진다. 아울러 이곳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은 접수 후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해결하게 된다.

이동복지상담 창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옥동 2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로 방문 또는 가정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은 상담콜(010-4581-6169)로 전화나 문자로 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 접수와 부정수급 예방 홍보를 시행하고 필요에 따라 송하지구대 경찰관의 생활법률 상담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복지상담 창구는 어떤 내용이든 시간이 없어 행정과 복지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복지살피미 역할을 하고 주민의 편의증진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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