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혁신주도 전문리더 양성을 위한 ‘2018년 제11기 안동시농업대학 입학식’을 3월 8일(목)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제11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반 44명, 청년농업인CEO반 44명으로 총88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22회 102시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CEO반을 새롭게 개설해 안동시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문경중앙병원 김정아 강사의 “힐링으로 건강찾기”를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강의를 실시한다.

입학생에게는 교육시설, 교육비 등이 무료로 지원되며 모범 학습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등 교육 참가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참가자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안동시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회에 걸쳐 채소반 84명, 축산반 240명, 과수반 433명, 친환경농업반 37명 총 794명을 배출해 실질적으로 안동시 주요 특산물에 발전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실질적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농업교육을 통하여 안동 농업의 핵심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업의 글로벌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경영능력 및 리더십을 갖춘 전문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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