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감염병 예방관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사주변, 정화조, 하수구, 쓰레기장,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일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마을회관 및 관광지, 공공화장실 정화조 등 398개소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4월에서 9월까지는 주 5회 읍․면을 순회하며 방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취약시설의 생활자와 종사자, 집단급식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보균검사를 시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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