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2018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보급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창의적 체험 활동 “풀, 나무, 꽃- 산촌 신발이야기”가 선정되어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도산림박물관 창의적 체험 활동 - “풀, 나무, 꽃 - 산촌 신발이야기”는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박제 및 산촌 민속유물, 근·현대 산림 사료 등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을 관람한 후, 신발의 유래, 종류와 쓰임새를 학습하고 산촌 생활에 적합한 신발을 직접 만들어 보는 지식정보 처리 역량 및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보급 지원사업은 강원도산림박물관에서 3월29일 ~ 4월12일 중 매주 목요일, 금요일 총 5회 운영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오랫동안 강의해 온 민속 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산촌의 역사·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립화목원 홈페이지(http://www.gwpa.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강원도산림박물관은 지난 2017년에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에 가입하여 「국립민속박물관 K-museums 공동기획전 지원사업」에도 공모 및 선정되어 2018년 하반기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이준희 원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강원도 산림자원의 가치와 활용을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공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도립화목원 및 산림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도민들이 더욱 많은 문화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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