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 인문학 정착을 위해 2018 상반기 ‘책, 사람을 읽다’ 저자초청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10일 이재복 작가의 ‘이야기 밥으로 자라는 아이들’을 시작으로 △4월 21일 김서정 작가의 ‘어린이 문학’ △5월 19일 엄기호 작가의 ‘자기를 돌보는 공부’ △6월 30일 남영 한양대 교수의 ‘과학사’ △7월 21일 윤여경 작가의 ‘디자인 철학’ 순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 달라지는 점은 강연 시작시간이다.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로 2시간 늦춰 강연 참가자의 주말 활용 편의를 도모한 것이다.

참여 신청은 청소년 이상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055-884-7981~2)로 가능하며, 도서관에 방문 접수 시 해당 강연의 ‘함께 읽기 책’을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연 이외에도 도서관의 강점을 살린 전시와 공연 등 차별화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강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하동도서관 홈페이지(hdlib.g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사항은 도서관 강연 담당자(884-799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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