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5일 증평읍 덕상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을별 순회수리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활용에 있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적기영농작업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말까지 총 67회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농업인에게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수리기종은 경운기, 분무기, 보행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 현장에서 정비·수리가 가능한 기종이며, 엔진오일 등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예취기 보호면, 무릎보호대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올해도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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