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 및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청년창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3일(금)까지 청년창업자(팀) 발굴·육성 사업에 참여할 유망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유망한 아이템을 보유한 만15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구광역시 거주 예비청년창업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문화콘텐츠, 지식서비스업, IT기술 등 다양한 분야이다.

지원규모는 예비창업자 20명에게 각각 최대 450만 원을 지원되며, 신청방법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www.dip.or.kr)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leesj@dip.or.kr),우편/방문을 통해 3월 23일(금) 18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문의 :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DIP아카데미(053-6555-5606)

또한, 선정된 예비창업자(팀)에 대해서는 1:1 전문가 멘토링(K-ICT창업멘토링센터)지원과 창업공간 무상제공(청년ICT창업성장센터), 네트워킹데이 참가(연2회)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추후, 팝업스토어 및 크라우드 펀딩지원 등 판로개척 지원과 글로벌 피칭대회 참가(연2회), 글로벌 지속성장 지원, SLUSH 2018참가(12월)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발굴하고 글로벌 역량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창업성공률 제고와 청년 벤처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신규창업 108개사, 매출 10억 원, 미국 현지법인 2개사 설립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세계최대의 글로벌 피칭대회인 SLUSH 참가 및 DIP Impact Global Challenge 피칭대회 개최 등 지역 청년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발히 지원· 육성하고 있다.

우수사례로서 크리스와 ㈜테그 등 2개사의 경우 ‘2016년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2017년 글로벌 역량강화 후속지원’을 받은 기업으로서,

 ‘크리스(대표: 한민철)’는 2015년 설립하여 온라인 맞춤형 셔츠 구매 제공과  2016년 자가신체 측정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오픈, 2017년 9월에는 미국에 해외법인 설립, 2018년에는 매출 5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그(대표: 양재혁)는 ‘피싱태그’라는 낚시를 주제로 사용자 정보공유 서비스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피칭대회에서 2위 수상과 함께 2017년 해외법인을 설립하였고, 2018년 5억원의 투자유치를 예상하고 있다.

대구시 김태운 창업진흥과장은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 예비창업가 및 유망 스타트업들을 많이 발굴 육성함으로써 청년실업해소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창업 후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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