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2017년 12월 말 기준 집행실적에 대해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평가 결과 충북도에서는 충북도와 증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일자리 창출 등 핵심 사업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을 독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신속집행 대상액 2천264억원 중 85.20%(1천929억원)를 집행해 전국 82개 군 단위 평균인 79.94%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전 직원들의 적극적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올해에도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상반기에 추진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결과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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