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만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청기 지원사업인 ‘노인 난청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 난청검진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서 진행해 온 사업으로써 노인성 난청으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복지에 크게 기여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담양군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30여 명의 난청 노인에게 50개의 보청기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23일 총 25명에게 각 개인에게 맞게 보청기 본뜨기를 진행했고, 오는 3월 7일과 8일 오전에는 보청기 착용과 사용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노인성 난청에 대한 조기진단 및 보청기 지원을 통한 청력교정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원활한 사회활동 및 인지능력 저하 방지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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