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 교육관에서 2018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대상 농가 16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2일 보은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추진요령과 유의사항, 보조사업 추진 집행절차 및 사업비 관리요령, 보조금 교부 신청서류 작성요령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 시범 등 45개 사업 93개소에 17억 5천 3백만 원이 투입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되어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정상혁 보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이 주변 농가에도 널리 보급되어 보은농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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