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인쇄문화에 대해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쇄체험을 3월 ~ 7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5일까지 4개 구청에서 신청 받아 선발하게 된다.
납활자를 이용하여 흔히 접할 수 없는 근대의 활판인쇄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나의 꿈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머그컵에 인쇄해보는 체험으로 긍정적인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미래 지향적 교육의 일환으로 3D프린터를 이용한 직지 글자를 넣은 이름표를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유익한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