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올해부터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자격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하며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분야로 노동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병무청 중점 추진사업이다.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격은 종전에 고졸 이하자(대학중퇴 포함), 폴리텍대학·학점은행 등을 통한 전문학사 학위 취득자, 방통대 재학 자‧졸업자였으나 올해부터는 일반고 특화과정(직업훈련 위탁교육생)까지 지원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서 기술훈련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직업훈련 위탁교육생도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전역한 사람들은 올해부터 국가보훈처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동일하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면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취업‧창업 워크숍 참여를 비롯해 제대군인지원센터(vnet.go.kr)에서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습득에 자격취득까지 가능하다.

 충북병무청은 올해 지속적으로 기술훈련기관을 방문하여 직업훈련 위탁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홍보를 실시하는 동시에,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가 빠른 시일 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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