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치매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는 일정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되기 위해서는 2월 20일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치매예방수칙 및 운동법, 치매바로알기 등 2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종료 후 올 상반기 개소하는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인지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지역사회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이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가족은 치매환자의 친족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치매문제에 연대의식을 가지고 치매를 가진 분의 사회적 가족이 된다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치매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또는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192, 41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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