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김영만 옥천군수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회장 박희모)로부터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감사패를 받았다.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희모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장을 대신해 송진원 부회장과 충북도지부 및 옥천군지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군은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지급해 오던 명예수당을 지난해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유족인 배우자에게 주는 보훈수당도 신설해 복지향상 차원에서 월 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30만원의 위로금도 지급하고 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보훈대상자들이 보다 안정되고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에는 340명의 6.25 참전유공자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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