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오는 4월까지 증평읍 사곡리 농업기술센터 조리과학실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제품 아이디어 발굴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생산과 가공을 접목하는 6차 산업에 대비해 새로운 소득원 개발의 기회 제공 및 일거리 창출 촉진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약용식물 활용 농산물가공실습과 우리쌀 활용 퓨전 떡 가공 등 총 2개가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여성농업인 35명이 참여하는 약용식물 활용 농산물가공실습 교육은 오는 3월 28일까지 총 8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한방소화제 만들기 ▲홍삼환 만들기 ▲빈혈에 좋은 사물탕 만들기 ▲공진단 만들기 등이다.

우리쌀 활용 퓨전 떡 가공과정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총 25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13일까지로 총 9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퓨전 떡 이론 ▲퓨전 찜 케이크 만들기 ▲설기 만들기 ▲미니 떡케이크 만들기 등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퓨전 떡 요리 제작사 3급 자격증 과정이 병행돼 여성 농업인의 자격증 취득을 도울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여성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활동기회를 제공하여 향토식문화 계승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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