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제천지역 장보기,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 데 이어 청주에서도 지역과 함께 하는 움직임을 이어갔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14일(수) 오전 10시 30분 명절을 맞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날 80여명의 직원들은 2개조로 나누어 육거리 시장과 복대가경 시장을 방문해 사과, 배 등 설에 쓸 차례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직원 50여명과 함께 육거리 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부교육감과 직원 30여명은 복대가경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또 직원 상조회비로 구입한 생필품과 농산물을 자매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31곳에 추가로 전달하는 등 따뜻한 설날을 맞이하도록 온정을 나누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온 가족이 정겹고 행복한 명절에도 혹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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