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해 산불피해 최소화 및 감시 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2018년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산불방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의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위치단말기(GPS)를 배부, 사용방법과 사용 시 유의사항과 산불신고・산불 진화 및 안전사고 방지 대처방법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최형식 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해지면서 갈수록 산불발생이 늘어나고 대형화되고 있어 산불예방에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산불감시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산불방지 최 일선에서 산불예방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담양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지난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감시원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산불예방에 노력하는 등 숲을 지키고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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