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수도권 대학에 진출한 지역 인재들을 위한 대학생 공공기숙사(청주학사)입사생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 평균경쟁률 2.25:1 보다 높은 3.2:1로 최종 마감했다.

이번 입사생은 청주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입사생 선발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학업성적, 소득수준 등 선발기준에 따라 총20명(남10, 여10)이 최종 선발된다.

이번에는 남자 26명, 여자 38명 등 총 64명이 접수했으며 신입생 39명, 재학생 25명으로 신입생 신청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선발은 오는 13일 청년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월 14일 공고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중화동에 건립 중인 제2충북학사 건립에 총217억원의 예산을 출연하여 2019년부터 더 많은 청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입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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