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월 12일부터 한 달간 해빙기 대비 안전 및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2018년도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상수도시설물 유지관리에 나선다.

이번 자체점검은 지역 내 취수장과 정수장 4곳을 대상으로 상수도분야 전 영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 조치해 상수도시설물의 위험요인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수장 수처리제 저장‧투입시설, 주변 구조물 및 정수장시설 안전관리 상태, 정수장 보안관리, 공정별 정상작동 및 파손 이상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하고, 중대한 결함의 경우 사용제한은 물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강 조치하는 등 시설물 최적상태 유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깨끗한 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시민들도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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