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황)는 10일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맞이 환경정화할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면 소재지 도로변과 하천 등에서 쓰레기 1톤을 수거해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청결한 소수면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특히, 소재지 환경정화활동을 마치고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사용하는 노인복지회관 사무실 대청소를 실시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주변의 귀감을 샀다.
김영황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맑은 공기 깨끗한 환경의 고향 품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희 면장은 “고향을 위해 묵묵히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깨끗한 소수면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계속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잔치 개최, 환경정화활동, 자매결연지 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등에 앞장서며 주민복지 증진과 면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