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한 모범 어린이기자 1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 어린이기자 표창 대상은 탐방취재,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2017년 한 해 동안 30건 이상의 기사를 작성한 어린이로, 표창 수여식은 2월 10일(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청으로 출동! 내친구서울 모범 어린이기자’ 행사는 서울시 홍보대사 장윤주가 사회를 맡는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만난 적이 있는 장윤주는 “서울을 알리는 일, 특히 어린이와 좋은 시간을 자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장윤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기자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어보고, 서울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17 모범 어린이기자로 선정된 김은유 어린이기자(당산초 6)는 “어린이기자를 하면서 서울의 즐겁고 다양한 매력을 알게 되었다”고 했고, 백연우 어린이기자(여의도초 5)는 “내가 사는 곳인 서울에 처음 가본 곳이 많아서 신기했고, 친구들에게 서울을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2017년도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서울로 7017, 서울특별시의회, 불암산더불어숲, 서울새활용플라자, 문화비축기지, 서울하수도과학관, 세운상가, 서울함 공원 탐방취재를 비롯해 농구선수 김승현, 서울시 홍보대사 장윤주 인터뷰 등을 통해 어린이신문 발간에 참여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 곳곳의 새로운 모습, 학교 소식 등을 취재해 열심히 기사를 쓴 모범 어린이기자를 선정했다”며 “앞으로 어린이기자들이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8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3월 2일부터 모집>

한편, 서울시는 2018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를 3월 2일(금)부터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기자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및 다양한 취재활동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커뮤니티(http://club.seoul.go.kr/kid)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은 2001년 3월부터 발간되었으며,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및 교사에게 배부된다.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학습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로 선정되면 탐방취재,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취재 기사를 어린이신문에 게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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