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8(목) 충주시를 공식 방문하여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명의 충주시민들에게 2018년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사는 “우리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역경을 딛고 민선6기(3년반) 투자유치 40조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증가율 전국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2위,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1위,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규모 전국1위, 이차전지생산액 전국1위, 화장품생산액 전국 2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충북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의 10년 만에 부활과 중부내륙철도 건설, 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은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말하며 “이는 충주시민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충주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 성장을 돕고, 서충주신도시 건설과 명실상부한 국제무예 도시로 도약, 사회안전망 확보・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이 원활히 추진되어『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를『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더 멀리는『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望遠進世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우리는 오늘에 살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은 미래 속에 살아야하고, 우리는 이 땅 충북에 살지만 우리 눈과 마음을 세계 속에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8(목) 이지사는 충주시 공식방문에 앞서 유망 바이오 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을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 하였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이 충북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우뚝서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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