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수도 완성, 위대한 계룡시 건설할 것’

자유한국당의 이응우 박사는 6일 오전 ‘계룡의 새로운 시작 국방수도 완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 출신 인사로는 처음으로 계룡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이 박사는 “시다운 시, 국방도시다운 계룡시 건설은 계룡시민의 소망이자, 저의 꿈이며 소명이라”면서 “저는 오늘 결연한 소명감으로 위대한 계룡시대를 준비하는 국방수도 계룡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기까지 30여년을 국가를 위하여 젊음을 바쳐왔다”면서 “금호아시아나항공 비상계획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는 자유한국당 중앙직능위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며 “저는 배움이야말로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국방대 국방과학 석사, 건양대 사회복지학 석사 등을 거쳐 배재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호원대 국방기술학부 겸임교수, 배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로서 후학들을 지도하는 등 지식을 쌓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끊임없는 자신과의 도전에서 결과물을 창출해 냈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 박사는 이어 “저는 2014년 계룡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 고민하며, 우리 계룡의 미래를 연구해 왔다”면서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계룡시 발전의 틀을 확 바꾸어 위대한 계룡시대를 창조하기 위한 저의 비전이라”며 “진정 계룡시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포용력, 국방부 및 계룡대와 연계할 국방행정 식견과 조직관리 능력, 지방자치단체 지방재정분야 등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계룡시대를 열어 가는데 저 이응우의 신명을 바치고자 한다”는 포부를 보였다.

이 박사는 끝으로 ‘국방수도 완성의 계룡시대’, ‘인문도시 계룡시대’, ‘상생의 계룡시대’를 3대 비전을 제시하며, “개청 15년이 되는 우리 계룡시는 이번에 치러질 계룡시장 선거에서 어떤 인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계룡시의 미래가 달려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그동안 낡고 정체되고 비효율적인 행정력을 심판함과 동시에 계룡의 새로운 위상을 드높일 능력 있는 지도자를 뽑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파하며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이응우가 우리 계룡시의 발전을 앞당기고 위대한 계룡시대를 활짝 열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박사는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 제3사관학교를 거쳐 육군대령으로 예편했으며 현재는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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