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올해 주민 교통 편의와 정주여건 충족을 위해 총 621억여원을 들여 도로망 확충사업에 나선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보은~인포 간 국도확장 포장공사는 509억원을 투입해 올해 완공할 예정이며, 남일~보은 간 국도시설개량사업 2공구는 69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남일~보은 간 국도시설개량사업 1공구에 소요되는 실시설계 용역비를 올해 확보해 추진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로 계획 년도내 차질없이 사업을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도와 농어촌도로 개설을 위해 모두 5개 노선에 총 43억원 이 투입된다.

삼가~만수 간(1.686km) 군도 개설 사업은 현재 60% 공정률을 달성해, 2019년에 준공계획이며, 갈티~세촌 간(1.5km) 군도와 북암~신정 간(1.2km) 군도는 내년 중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농어촌도로 강신~종곡 간(2.4km) 도로는 올해 착공해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며, 삼가~도화 간(0.1km) 도로는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각종 도로사업 및 군도,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업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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