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인하)는 설명절을 앞두고 6일 용산면 관내 36개 경로당에 5kg 가래떡 80상자를 전달했다.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부터 우리쌀을 사용해 가래떡을 만들어 지역 노인들에게 선물하며, 건강을 기원해 오고 있다.

위원들은 각 마을 경로당에 안전하게 직접 배달했으며, 경로당에 모인 노인들은 환한 웃음으로 위원들을 맞아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이병출 용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렇게 뜻을 모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에 지역사회 전체가 훈훈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인하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서운 겨울 바람에 건강을 상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작은 것이지만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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