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화정도서관은 2월 한 달 도서관 1층 갤러리 꽃뜰 및 로비 갤러리에서 고양시도서관센터 ‘고맙습니다, 내 인생’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창작 그림책과 원화 26점이 전시된다.

이번 결과물은 지난해 5월부터 9월 20주간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김중석, 이갑규, 최덕규, 남미경 작가의 지도 아래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이 자신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그림으로 인생을 표현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그림책과 원화로 친근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화정도서관(☏031-8075-9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고맙습니다, 내 인생’ 프로젝트는 관내 60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을 다양한 형식을 갖춘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오는 3월 화정도서관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화정 ▲아람누리 ▲주엽어린이 관내 3개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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