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5일 시청 광장에서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담반 발대식을 가지며 징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매년 증가추세인 차량관련 과태료는 2018년 1월 기준 289,948건 30,069백만원이며, 영치대상은 11,376대 12,424백만원으로 자주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상습적인 체납이 많아 건전한 납부풍토를 저해하는 원인이 되어 왔다.

이에 청주시 세정과는 영치 전담반을 설치 운영하여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된 체납차량에 대해 “체납 차량 번호판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 차량을 활용하여 매주 화요일 번호판 영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치 전담반 발대식을 통하여 직원들의 징수의지를 다지고, 체납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성숙한 납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법질서 확립 및 자주재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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