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황보 호)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읍·면 재난업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방재교육은 방재안전관리사 정영식 강사의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과 방향에 관한 강의와‘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은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황보 호 단장을 중심으로 각 읍·면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아마추어무선연맹, 건설기계연합회 등 모두 14개 단체 277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은 기상악화 시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는 등 자율방재 임무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상혁 군수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각종 재난에 대비해 지역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절실하다”라며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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