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불합리한 규제를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규제 개선 공모전을 실시한다. 3월 30일까지 ‘횡성군 생활 속 규제 개선’ 과제를 공모해 제도 개선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공모 과제는 일자리 창출분야(일자리창출, 창업활성화, 기업활동 저해 규제), 생애주기 분야(출산, 육아, 취업 등 애로사항), 생활불편 분야(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등으로 군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가 대상이며, 공모 접수된 제안은 횡성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안건을 선정해 6월중 시상(상장 및 부상)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규제 개선 요청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제안은 자체해결이 가능한 경우 횡성군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즉시 해결하고, 중앙부처에 제출·건의해 민원제도 및 행정제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횡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횡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횡성군청 기업유치지원과 규제개혁담당으로 우편(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5, 우25220)이나 이메일(33405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이 직접 찾아낸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중심의 참여형 규제 개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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