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을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이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6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22개소를 안심기관으로 선정·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오는 3월 수요조사를 통해 선착순 접수·운영 할 계획이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에 선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는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예방관리교육 ▲천식 응급키트, 교육자료 등이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로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털), 흡연,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천식 예방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0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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