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새로운 춤의 역사를 위해 거듭나는 (사)한빛사랑예술원은 1일 둔산동 KW컨벤션에서 김홍석 대전시 정무특보 외 다수의 문화 관련 단체 및 언론사가 참여한 가운데 법인창립식을 개최했다.

김애영 한빛사랑예술원 대표는 “예술의 기본과 본질을 잃지 않으며 가장 한국적이면서 아름다운 예술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해마다 다양한 순수 예술 공연을 활발히 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전 시민들의 문화 향상을 위해 젊은 예술가들 창작 무용제, 청소년 문화제, 국제 교류전 등 문화예술교육 사업까지 확산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미래 인재들을 키워내는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여 대한민국의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나아가 세계로 뻗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용훈 대전시 문화예술과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한빛사랑예술원은 지역을 누비면서 활동을 하며 문화콘텐츠 개발과 청년예술인 발굴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그래서 지난 12월 법인 허가 신청이 들어왔을 때 아주 흔쾌히 허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으로 출범하게 된 만큼 노력도 더 많이 하셔서 대전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예술단체로 키워주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 대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필요하니 대전시에서도 대표적인 법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법인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법인창립식을 위해 한빛사랑예술원 어린이 단원들은 ‘삼강오륜’, ‘Heal the world’ 등 연주와 함께 합창 공연을 펼쳤다.

한편 1999년 한빛문화예술원의 이름으로 설립한 후, 2013년 지금의 명칭인 한빛사랑예술원으로 변경했다. 그 후 지난 해 11월 법인설립허가를 신청해 지난 1월 법인등기 및 법인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았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