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73일간) 실시한 결과 최종모금액이 10억 6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나눔콘서트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전달했다.

특히 언론홍보는 물론 각종 행사 시 나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발 벗고 힘을 합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 안동시는 모금액 대비 140% 이상의 성금이 모금됐다.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기탁된 성금은 안동시의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난치병환자 치료비 지원, 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등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많은 성금을 기탁하여 주신 시민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정성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불우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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