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부처님 보살핌 덕분에 하는 일 잘돼”

힐링멘토 마가스님 “은사 현성스님 떠올리며 만공회 가입”

인기 개그맨 이수근 씨와 이 시대의 힐링멘토 마가스님이 BBS불교방송 대표 후원조직인 만공회에 동참했다.

신심 깊은 불자로 알려진 인기 개그맨 이수근 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평창 극락사 주지 자용스님이 진행하는 특집 생방송 ‘BBS만공회 10만 공덕주를 모십니다’에 전화로 출연해, 만공회 공덕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수근 씨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모두 4송이의 홍련을 피워 BBS불교방송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방송포교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수근 씨는 자용스님과의 인터뷰에서 “불교방송 신사옥인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해 홍련에 가입했다”며 “부처님 보살핌 덕분에 하는 일도 잘되고, 가족들도 건강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취자분들도 올해 더욱 성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이에 자용스님도 “만공회에 가족 4명 모두 이름을 올려 고맙다”며, “연꽃처럼 모든 소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시대의 힐링멘토인 마가스님도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에서 하는 특집 생방송 ‘BBS만공회 10만 공덕주를 모십니다’에 출연해 스스로 먼저 백련을 피우겠다며 소중한 뜻을 내셨다.

마가스님은 특히 최근 입적하신 은사 현성스님의 이름으로 백련을 피우겠다고 해 청취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마가스님은 “은사이신 현성스님이 돌아가신 건 아쉽지만 스님께서는 발자취를 남기셨다”며 “현성스님은 군 포교, 교도소 교화사업, 청소년, 어르신을 위해 노력하신 분이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현성스님을 기리는 마음으로 백련을 피우겠다”며 “올 한 해 모두들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에 성전스님도 “죽음은 아름다운 사라짐이다. 죽는다고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업적과 향기가 늘 우리 마음 속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BBS 불교방송은 월 1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10만 공덕주들의 모임인 ‘만공회’ 불사를 지난 2015년 부터 시작해 현재 동참자가 5만 여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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