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일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2018년 천안시 청소년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시행에 앞서 시의 청소년정책을 점검하고 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 강화와 청소년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은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 청소년과, 천안시교육지원청, 동남·서북경찰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13개 기관·단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사업 안내, 분임토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용환 선임연구원의 ‘청소년 참여활동의 정책성과에 대한 천안시의 과제’ 특강과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한편, 천안시는 ‘미래의 주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주도적 참여를 통한 권리실현 △미래사회 대비 창의적 인재 양성 △건강한 사회 속 맞춤형 자립지원 △정책 추진체계 혁신을 과제로 청소년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필영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천안의 모든 청소년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정책 반영으로 실효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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