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공공주택 해피랜드 화재피해 주민 돕기 준비위원회’가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 1층(로비)에서‘해피랜드 화재피해 주민 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공공주택 해피랜드(서구 괴정동) 화재로 피해를 본 입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벧엘의 집과 빈들공동체,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등이 주관이 되어 후원업체 모집 등 행사를 준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차례상에 필요한 과일(사과, 배)을 비롯해 명절 선물용으로 홍삼정 등 홍삼제품, 구절초 조청, 도예물품(컵 세트), 예술품(그림) 등을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 현장에서도 판매되고 택배가 필요한 제품은 2월 7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해피랜드 공공주택 화재피해 주민에게 전달되며 피해 극복하는데 활용된다.

대전시 관계자는“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이번 바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주택 해피랜드(서구 괴정동)는 LH가 관리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지난 2016년 8월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현재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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