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과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이 학교 밖 청소년 및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한다.

군과 꿈드림은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지원(스마트․멘토교실, 이러닝교실)과 인턴쉽, 진로체험, 문화예술체험, 건강검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에게는 학업중단숙려제, 학업중단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을 사전에 예방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자는 만9세~24세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대한 법률에 따라 자퇴, 퇴학 등 학업중단 청소년뿐만 아니라 3개월 이상 장기결석 청소년이 대상이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증평군청 여성청소년팀(☏835-3523),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835-4193) 또는 꿈드림 홈페이지(http://www.kdream.or.kr)를 통하면 된다.

김병노 센터장은“맞춤형 사례관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5월 개소한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학업 및 직업 준비 지원,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꿈드림의 검정고시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한해에만 검정고시 합격 29명, 대학진학 4명, 자격취득 5명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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